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관내 1인가구와 그 원가족을 대상으로 ‘1인가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수와 무주에서 진행된 가운데, 여수여행은 10월 20일부터 22일(2박 3일), 1인가구 10가정(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무주여행은 1인가구 11가정(총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원가족과의 관계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 오락, 가족 요리 대접하기, 바디랜드 체험, 덕유산 등반 등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 모씨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캠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바쁜 삶 속에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