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매년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SNS채널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상한다.
공주시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영예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2019년, 2020년, 2022년 최우수상을 잇따라 받은데 이어 올해 처음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페이스북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5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지방자치단체 소셜미디어의 강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7종의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며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정보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종합 소통 채널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 ‘흥미진진 공주’는 전문성을 갖춘 40명의 서포터즈 기자와 함께 공주의 대표 여행지와 명소 그리고 백제문화제와 석장리구석기축제 등 지역 축제와 행사를 발 빠르게 소개하면서 공주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주 한 주간의 소식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주말에는 주요 이슈들을 다시 한번 짚어주며 시의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친절히 소개하며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과 기관들의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한 정보제공과 홍보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소셜미디어 흐름에 따른 콘텐츠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