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등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다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또한, 피해 아동들의 그림 10여 점을 둘러보며 아동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관계기관과 단체별로 준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아동학대 신고 요령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최원철 시장은 “모든 아동은 학대로부터 안전할 권리가 있다”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