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주시 청년보부상협동조합에서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을 한 "청년 멘토. 멘티" 제1기 사업이 2022년 01월 23일 전시회를 끝으로 성공적 마무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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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전시회에 방문을 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오근수기자 |
2021년 공주시 청년보부상협동조합은 충청남도에 청년사업인 "청년 멘토. 멘티"사업을 제안하고,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창업을 하여 공주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멘토. 멘티"사업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최초 멘티40명과 멘토8명으로 구성되어 사업을 시작하였다.
공주 지역에서 창업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청년들의 경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멘토들과 상의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이미 창업을 한 청년의 경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멘토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는 방법을 협의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취지가 좋은 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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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청년이 만들어 출품한 작품을 살펴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오근수기자 |
단기적인 사업인가?
"청년 멘티. 멘토"사업은 이번이 제1기로 처음 진행 된 사업이다.
사업 관계자(공주시 청년보부상협동조합)의 말에 의하며, "이 사업은 단기적인 사업이 아니라, 멘토가 멘토를 만들고, 더욱 많은 청년 멘티들이 지속적으로 순환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90%이상이 '매우 만족' 의사를 전달 하였으며, 재 참여에 대한 질문에도 90%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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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출품자의 설명을 들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 오근수기자 |
이날 전시회를 방문한 김정섭 공주시장은 "청년들이 관내에서 서로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지역 청년 멘토들을 계속 양성해 낼 수 있는 '청년 멘토. 멘티' 프로그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공주시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전시회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이야기를 하였으며, 공주시 청년보부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2월에 있을 추경에 청년들을 위한 예산으로 본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요청 하였으며, 김정섭 공주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예산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갖고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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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멘토.멘티 사업의 관계자들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오근수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날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공주시에 와서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주거의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되어야 할 것" 이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으며, "청년주택 월세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가 절실하고, 장기적으로 '꿈비채' 사업같은 청년주거 문제에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시회에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작품과 웹툰 등 수십점의 지역 청년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2022년 01월 23일(일)까지 공주 산성공원 앞 "공주창고"에 전시가 되었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청년들의 바람대로 앞으로 이 사업이 지속 될지는 다음 달에 있을 추경 편성이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