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반포면 공암리 반포농협 주차장 일원에서 ‘제4회 반포면 주민총회 및 힐링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을 운영하는 주체가 되어 직접 마을 과제를 논의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그동안 주민자치회의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사전투표로 결정된 2024년 사업을 공표한다.
또한, 옛 장터를 복원한 힐링장터도 마련될 예정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 판매, 먹거리 등 36개의 다양한 먹거리와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반포면 인근 학교에서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과 연극, 주민들의 장기자랑, 풍물, 각설이 공연 등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공예, 수제비누, 양초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함께 반포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공연과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 행사 기간 진행되는 6번의 경품 돌림판, 응모권 추첨은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재형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마을의 과제를 공유하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풍요로운 장터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