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반도체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충남 반도체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반도체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조성 및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정착 지원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 촉진·판로 지원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충남 반도체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