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1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실천과 나눔의 학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의 힘’을 주제로 제8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
우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평생학습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학습동아리 공연 18팀, 평생학습 체험?전시?홍보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친환경 실천으로 ‘잠자는 용기 나눔’, ‘개인 컵 사용’, ‘1회 용품 안 쓰기’, ‘친환경 용품 만들기’ 등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실천하고 환경 보호와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올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을 축하하고, 매년 11월 30일 국제 교육도시의 날을 기념해 올해의 주제인 ‘문화, 교육도시에서의 창조와 학습의 원천, 공주’를 시민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한편, 올해 평생학습 유공자로 정안면 김영진, 옥룡동 박상욱, 반포면 박용숙, 의당면 이상배, 신관동 조병희,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활동센터 표가영 씨가 공주시장상을 받았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포용의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 지방정부 정책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