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식품조리실에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쌀가루를 활용한 구움 과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쌀다홍의 박미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쌀가루를 이용해 모나카 4종(통팥밤, 흑임자, 쑥, 딸기), 구움찰떡 2종(흑임자, 쑥) 만들기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교육할 예정으로, 2~3차 교육에서는 마들렌, 떡쿠키, 오란다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11일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우리 쌀 간식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