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청년농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스마트농업 확대를 위해 ‘2024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청년법인(만18세~39세)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신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에너지 시설을 최대 0.5ha(법인 1.5ha)까지 청년농 맞춤으로 지원한다.
시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전문교육 수료자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혁신 단지(밸리) 수료자 등 전문지식이 있는 청년농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홍성현 농업정책과장은 “역량 있는 청년농 유입을 통해 점차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극복하는 한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