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주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 출시 7주년을 맞아 제1회 공주알밤한우 가을잔치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공주축협과 함께하는 이번 가을잔치는 대백제전이 열리는 오는 10월 9일까지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알밤의 고장 공주의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는 지난 7년간 다른 한우와의 경쟁력을 위해 건강육을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 가공까지 전 과정을 엄격히 관리하며 전국 최상위 품질로 키워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제는 명실상부 지역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아 한우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알밤의 고장 이미지와 지역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은 대백제전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공주알밤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사 기간 직거래 장터, 셀프 구이존, 불고기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종축개량과 우수축 생산에 대한 장려·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하는 명품 한우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