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 11명 모두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주요 식품가공기술의 이해, 식품위생법, 원가계산 실습, 포도잼 실습 등 기본적인 실무 내용들로 교육생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한 농업인은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을 활용하여 시제품 개발과 자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해마다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