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새 파트너와 손잡고 아동 급식카드 운영에 나선다.
시는 내년부터 아동 급식카드를 NH농협카드로 전면 교체 발급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농협 공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 급식카드 가맹점이 확대돼 가맹점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동 급식카드 이용시 불편했던 점을 해소를 위해 새로운 아동 급식카드는 카드사의 일반 현금카드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스템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며, 읍면동 담당자 교육과 카드 교체 발급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아동 급식카드를 본격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급식카드 운영 방법 개선을 통해 내년부터 아동이 편리하게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