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훈훈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안면에 위치한 기술 시험, 검사 및 분석업종의 기업인 ㈜동국엔지니어링에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9일 최원철 시장에게 기탁했다.
또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공주지역협의회에서는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금흥동에 위치한 이곳은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공주일반건설협의회에서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공주시 건설 업체 23개소가 소속된 종합건설 모임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한 훈훈한 나눔의 온기가 공주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지역민들의 일상회복에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