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31일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말목 공예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발 매트와 차 받침을 제작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이번에 제작한 차 받침 80개는 관내 3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완성작품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원을 살리는데 동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