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를 위해 온라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랑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로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그 소중한 뜻을 오래 남길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
시청 누리집에 개설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사진 등이 게시된다. 현재 총 25명의 기부자(단체, 기업의 대표 포함)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기념 촬영 감사 카드와 2023 대백제전 등 공주시가 주관하는 행사 초청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 및 기부자 현황은 흥미진진 공주 소식지에도 게재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영과 기금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공주고향사랑기부제 소식 ▲답례품 안내 ▲홍보영상 등의 정보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공주시에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랑의 소중한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