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룡동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연합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자원봉사자들을 긴급히 모집해 지난 18일부터 옥룡동 소재 요양센터를 찾아 침수됐던 지하실을 청소하고 마루 장판을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송은하 회장은 “전국 각지 회원들이 수재민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복구 작업에 동참해 주고 계시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었지만 피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